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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쿠린2

IF 보쿠린 보쿠토가 먼저 좋아해서 고백해서 사귀고 있지만... 만약에 린이 먼저 좋아했다면..? 린이였으면 말도 못하고 평소처럼 지내면서 혼자 착각하는거라고 끙끙 거리다가 열병 걸릴아이라서 보쿠토가 문병와도 얼굴도 안보여주고 등지고 누워서 "감기 옮아 에이스가 감기 걸리면 큰일이잖아" 하고 돌려보낼려고 할거 같고 보쿠토가 많이 아프면 약 챙겨먹으라고 걱정해주면 더 와르르 무너져서 고개 푹 감추고 손만 휘적휘적 거릴 거 같고 보쿠토가 약국은 털어온거 같은 약들 보면서 헛웃음 지으면서 바보같은 애한테 이렇게 흔들리고 있다는것도 이런 바보같이 약국 털어온 행동도 귀엽고 너무 두근거리는데 아무말도 못하는 자기가 너무 답답하고 슬퍼서 약들 다 정리하고 다시 방으로 터덜터덜 걸어가고있면 자취하는 린이 걱정되서 밥 잔뜩.. 2020. 4. 30.
1 보쿠린은 코타로 내 책상 서랍에 넣어놨던 야키소바빵 먹었지? 하고 자기가 먹고 까먹은줄 알고 웃으면서 물었는데 알고 있었어??? 하면서 덥석 물어버린 보쿠토에 짜게 식어가지고 허? 정말 너가 먹은거야?? 하면서 등짝 찰싹찰싹 때리고 결국 야키소바빵 2개 얻었다는 린짱... 보쿠토랑 린이랑 소꿉친구니까 어릴때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속상한일 있으면 같이 울어주고 했을고 같음... 둘이 손잡고 놀고있다가 사탕 떨궈서 같이 운다든가 급식으로 주먹밥 나와서 신나서 먹다가 다먹어서 없어졌다고 울거나...(?? 보쿠린은 당장 몇일 전 만 해도 소꿉친구였던 터라 뭔가 더 느낌이 묘했을거 같고 다음날에 만나면 린이 엄청 아무렇지 않은척 덥석 손잡고 등교할거 같은데 린 반응에 보쿠토가 더 뭐지뭐지?? 하면서 그제야 심장 .. 2020. 4. 26.